나를 속이지 않는
자기사랑의 길, 사랑작업
사랑작업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사랑작업은 무의식정화, 내면아이치유,
자기사랑을 부르는 다른 말입니다.
저는 오랫동안 마음에 관한, 영성에 대한 가르침들을 공부했고
수많은 시도 끝에 제가 그 오랜 시간동안 완전히 반대 방향으로
애쓰고 노력했음을 알았습니다.
에고의 방식으로 이 공부를 했기 때문에
그 가르침들의 핵심을 완전히 오해했고,
어쩌면 그 덕분에 어떤 노력도 허사로 돌아간다는 걸
온몸으로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런 후에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제 내면을 보기 시작했고
그것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저를 이끌었습니다.
이 방향이 사랑으로 가는 길임을 누구에게 확인받지 않아도
가슴의 느낌으로 확연히 알 수 있었습니다.
사랑작업의 이론은 이 과정에서 체험한 것들을
이론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이것은 새로운 것이 아니지만 단지 부를 말이 필요했기 때문에
또 하나의 이름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사랑작업이 수많은 가르침에
또 다른 것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길 바랍니다.
수많은 가르침들이 혼용해서 쓰고 있는
경계가 모호한 단어들을 정리하고
정 반대로 보이는 말들이 사실은 같은 말임을 밝히고
에고의 마음으로 배웠을 때 빠지게 되는 함정들을 정리하여
과거의 저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들을
이해하기 쉬운 수업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론을 배우는 이유는 딱 한 가지,
현실 속에서 실천을 통해 자기사랑을 체험하기 위해서입니다.
머리의 공부가 아닌, 가슴으로 체험하는 삶을 시작하기 위해서.
이론은 딱 그만큼만 필요합니다.
이렇게 이론이 정리되면 이제 어떤 책을 읽어도
뭔가를 찾기 위해, 헤매면서 읽지 않아도 됩니다.
어떤 가르침도 진리를 대하는 즐거움으로
바라보실 수 있을 거예요.
그때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현실에서의 실천 뿐입니다.
4일간의 강의를 통해 실천을 위해 필요한 이론을 배우시고
이제는 현실에서 배운 것을 실천하면서
온전한 자기자신을 만나는 여정을 시작하세요.
사랑작업은 혼자 하는 것입니다.
누가 도와줄 수 없는 것이고 오롯이
스스로의 선택으로 해나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꾸 에고의 습관으로 헤매게 될 때는
실천반에 오셔서 현실에서 반복되는
내 에고의 패턴이 무엇인지를 발견하세요.
그리고 다시 현실로 돌아가 스스로 사랑작업을 이어가시면 됩니다.
그렇게 해서 나 자신과 친밀해지고,
내가 내 마음을 잘 들여다볼 수 있게 되면
그때는 모든 마음을 놓아주고
내가 어떤 마음도 아님을 알게 되실 거예요.
그때가 되면 이 사랑작업의 이론들도 그 모든 체험들도
어린시절의 장난감처럼 필요한 누군가에게
아낌없이 주고 그 자리를 떠나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