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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수업을 들으시는 분들께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이론반 수업후기깊은 감사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지금도 부끄러운 수준이지만 마음 공부 시작한 지가 거의 십년 가까이나 되었습니다. 저는 이 배움에서 솔직히 아주 느린 편인 것 같아요. 

십년 전쯤에 부처님 말씀을 알게 되어 세상을 보는 눈이 크게 달라진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때까지 악을 쓰며 열심히 사는 줄 알았는데 엉망진창으로 살아가고 있었단 걸 알게 되어 그 때 인생에서 큰 전환을 맞았습니다. 그런데 몇 년 공부 하다보니, 부처님 말씀은 진리인데 부처님의 가르침을 삶에서 더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이 진리가 내 수준에는 이해하고 실천하기 어렵다는 느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우연히 영성 분야의 여러 스승들의 책을 접하게 되었고, 새로운 세상을 배우는 너무 감사하고 기쁜 경험을 했습니다. 읽을 책이 너무 많아서 쏟아지는 진리 중에 소화 가능한 것들을 겨우겨우 알게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그 과정에서 물론 트랜서핑이나 끌어당김의 법칙처럼 흥미로운 분야도 알게 되어 그나름의 도움도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유튜브에서 좋은 선생님 몇 분을 더 뵈었고 추천하시는 책들 보면서 감사하게도 약간의 깨달음과 시행착오를 또 몇 년 반복하였습니다. 

그러다가 하루님 유튜브 채널 시작하셨을 때 우연하게(아마도 알고리즘의 힘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첫 영상부터 보는데, 뭔가 여기에 또 진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 꾸준히 보았고, 그 후엔 이론반 수업을 듣고 사랑작업을  하고 있어요.  

처음 일년 정도는 매일 너무 통곡을 하느라 (물론 시원하고 뭔가 달라진다는 느낌도 있었지만) 체력적으로 감정적으로도 정말 힘이 들었어요. 

다만 코로나 시국이라 혼자만의 시간을 더 많이 가지게 되어 저에게는 코로나가 오히려 여러모로 축복이었네요. 

아무튼 일년동안 매일 몇시간씩 울기만 하는 것에 어느 순간 지치고 눈물도 지겹더라고요. 뭔가 정화되고 있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언제까지 이렇게 해야 하나, 내가 뭔가를 하고 있기는 한 건가 답답한 생각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몸도 지치고 눈가도 짓무르고 정말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러는 사이에 몇 차례 Q&A에 초대해주셔서 질문도 했지만 내가 뭘 물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는 기분이었습니다. 다른 분들 질문과 답을 들으면서 오히려 더 많이 느끼고 배웠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좀 쉬고 싶어 작년 겨울에 2달 정도 유럽에서 지내다가 왔어요. 유럽에서도 몇 차례 끝도 없이 눈물이 나는 경험을 했어요. 그저 답답하고 괴롭기만 했어요. 

서울로 돌아온  후 6개월 이상이 지난 지금까지 계속 헤매고 있다는 느낌 속에서 사랑작업을 하고 있었어요.

답답하고 가슴 아픈 매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매일 아무도 못만나겠고 무엇도 못하겠고 그저 마음 들여다볼 체력을 겨우 갖추어 또 들여다보고 울고 하는 연속이었던 것 같습니다. 자다가도 밤새 통곡을 한 것이 몇 번인지 모르겠어요.

지난 몇 년의 과정속에서 저는 14년 동안 하던 일도 그만 두었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어느 날 명상 중에 예술을 해야지. 하는 마음의 말 때문이었는데, 신기한 것은 14년 동안 하던 그 일은 순전히 생계를 위해서 끔찍할 정도로 싫은 일을 그저 가족도 있고 해서 살려고 한 것인데, 일을 그만 두었을 때 제 경제 상황은 지난 어떤 때보다도 좋아졌습니다. 그런 부분은 아직도 좀 어안이 벙벙합니다.

그리고 오늘 이렇게 글을 쓰기로 마음을 먹은 것은,

그동안 사실 하루님께 어떻게 이 깊은 감사를 전해야하나 종종 생각만 했는데요,

어제 드디어 14년된 사업자를 폐업하고서 마음을 들여다 보면서 비로소 마음을 애기처럼 보라는 말씀을 이해한 것 같습니다.

'징징대는 마음'도 본 적이 있고 '나도 아긴데' 하면서 악을 쓰고 우는 마음도 보았는데 그 때는 그저 그 마음과 하나되어 정신없이 울기만 했던 것 같아요.

어제 처음으로 애기처럼 마음을 보라는 말씀처럼 제 마음을 봐준 것 같아요. 처음으로 조금 흘러가는 마음을 정말 조금 느꼈어요. 확실하지는 않아요 ㅎㅎ.

1년 반 가까이 하나된 마음으로 통곡하던 것에서 처음으로 약간 마음을 분리해서 본 것 같아서 이게 맞는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이제는 미루지 말고 정말 감사를 전하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님, 이렇게 진리를 전해주시고, 또 좋은 선생님이 되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하루님을 알게 되어 하루님의 길라잡이를 따라 여기까지 오게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시작했지만, 매 순간 제 느낌을 살피고, 제 마음과 (하루님 말씀대로) 1미리의 틈도 없는 포옹을 해보려고요. 살아가는 진짜 방법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이라는 게 무엇인지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부럽고(!) 감사해요. 

선생님, 좋은 밤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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